26일 오후 2시50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위도:5.05 S,경도: 151.33 E,고도: 2334m)에서 화산이 분화했다.(사진출처=기상청) |
'불의 고리'로 불리는 남태평양 열도가 최근들어 연이은 지진과 화산이 폭발하는 등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2시50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위도: 5.05 S, 경도: 151.33 E , 고도: 2334 m)에서 화산이 분화했다고 다윈 화산재 주의보센터(Darwin VAAC) 분석 정보를 인용해 밝혔다.
이날 분화한 뉴브리튼섬 화산은 분연주 높이가 1만6700m에 달한 것으로 기상청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7일 파푸아뉴기니 불롤로 북서쪽 37km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같은 달 14일 파푸아뉴기니 코코포 동북동쪽 28km 해역 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또 같은달 18일 파푸아뉴기니 타론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