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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영국 진출 스타트업 지원 '한·영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6-27 08:56

현재 휴레드 페커드와 BBC 자문단이자, 테크시티팀 창립멤버이기도 한 토니 휴즈가 26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한영 테크 로켓쉽 어워드 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스타트업 영국 진출 프로그램인 한·영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는 영국 국제통상부(DIT)가 전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및 사업 확장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호주와 인도에 이어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위해 영국 최초 디지털 콘텐츠 인큐베이터 설립자이자 영국 국제통상부 딜메이커인 토니 휴즈(Tony Hugh)가 특별 방한했다.
 
한·영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한국 기업들은 오는 2020년 상반기 일주일 동안 영국에 초대되어 맞춤형 시장조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현지 주요 기업 방문을 비롯해 투자자 및 규제 당국과의 미팅 및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되며, 국제통상부에서 왕복 항공편과 숙박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 4일까지로 영국 산업 전략의 4가지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인구 고령화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립된 지 2년 이상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및 사업 확장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른 기업들은 멘토링을 받은 후 피칭데이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영국에서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영국의 딜메이커(투자 멘토) 및 영국의 벤처 캐피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8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26일 "경쟁력 있는 한국 테크 스타트업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국 및 유럽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이날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경쟁력 있는 한국 테크 스타트업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국 및 유럽 그리고 궁극적으로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테크 로켓십 어워드 대회 웹사이트(great.gov.uk/TRSKorea)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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