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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시민중심 인권친화 구현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6-27 10:27

- 6.27. 16:00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발대식 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 다져
- 11월까지 공공시설물 15곳을 대상으로 인권 관점에서 모니터링 후 시설개선 권고 예정
- 누구나, 어디서나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 마련
일류도시 부산 홍보 이미지(자료제공=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7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은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권적 관점을 도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한다.
 
시는 앞서 장애인, 이주민, 아동, 여성, 노인 등 권리주체별 총 30명(전문가 15명, 인권단 15명)을 위촉하고 사전 인권교육을 했으며, 27일 발대식을 열고 모니터링 교육, 권역별 조 편성 및 대표자 선정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진다.
 
모니터단은 오는 11월까지 부산시 공공시설물 15곳을 대상으로 사전 사례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부산시 인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부서에 시설개선을 권고, 이행결과를 점검해 모니터단 활동의 실효성을 다진다.
 
시 관계자는 보이는 인권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누구나, 어디서나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인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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