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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친환경 전기자동차 물량 조기 마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6-27 13:54

충전중인 전기자동차의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실시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꾸준히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당초 사업량 전기자동차 30대, 전기이륜차 10대의 물량을 전량 소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경상남도 군부에서 가장 많은 물량의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국도비보조금을 신청했으며, 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올해 처음 실시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큰 호응으로 조기에 신청마감을 할 수 있었다.

이는 탄소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녕군민들의 의지의 발로인 셈이다.

한정우 군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자동차 지원과 충전기 설치 확대를 통해 창녕군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지원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창녕군에 공고일 이전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가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판매점에서 계약체결 후, 판매자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해야 한다.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상이하며, 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상반기에 마감됨에 따라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다음해 초까지 신청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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