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보검은 지난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사진출처=ⓒtvN 홈페이지) |
‘송송커플’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소식에 여러 찌라시(정보지)가 돌면서 박보검에게도 불똥이 떨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하기 전 마지막 드라마 작품이었던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했다.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남자친구’는 평생 자신의 의지대로는 살지 않았던 재벌가의 여성이 순수한 남자를 만나면서 점점 자신을 되찾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송혜교는 박보검과 12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도 레전드 미모를 뽐내며 박보검과 이질감 없이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박보검 역시 전보다 안정되고 어른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면서 박보검과 송혜교의 레전드 드라마는 '남자친구'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박보검과 송혜교의 드라마 ‘남자친구’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박보검은 박보검의 앞으로의 삶에 자신이 방해될까봐 이별을 결심하는 송혜교에 “당신은 이별을 해요. 나는 사랑을 할 겁니다. 다시 내기해요? 당신의 이별이 이기는지 나의 사랑이 이기는지”라고 말하며 송혜교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박보검이 송중기와 함께 눈물을 쏟았던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보검은 수상 소감으로 송중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남자친구'를 포함, 박보검의 연기에 여러 조언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의 수상 소감을 들은 송중기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가득 흘렸다. 이후 박보검의 수상이 끝나자 송중기는 뜨거운 박수를 치며 동생 박보검을 응원했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 현장에서도 하객석에서 눈물을 보여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송중기와 송혜교의 영화 같은 결혼식에 박보검은 물론 가수 옥주현 등의 여러 연예인들이 감동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