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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경상북도 작은 결혼식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7일 문경시는 "고비용 결혼 문화에 따른 예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최근 스몰웨딩 등 작은 결혼식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문경시에서 신청한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하는 문희경서 가옥결혼식'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청년들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하는 새로운 결혼식 문화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경시는 문경의 멋스러운 한옥과 마당에서 결혼식이나 리마인드 웨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커플 스냅사진이나 웨딩 피크닉, 가옥 웨딩파티 등 청년들에게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