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8일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센터장 박일석 교수)와 대구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 대구창업보육협의회 등 4개 기업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연계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기업 기술애로 정보 및 전문인력 정보 교류 △기업 기술애로와 전문인력 간 매칭 및 해결 지원 △기업 기술애로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지원 △추천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사업설명회 개최 관련 입주기업 모집 등 기업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가능분야 공동협의 및 홍보강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함께 전년도 수혜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4개 기업에서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협업체계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는 지난해 애로기술통합지원을 받은 16개 기업 중 바인트리소프트(대표 신승훈), 액티브라이트(대표 이종목), 제이씨레이다(대표 이철희), 오성이엔씨(대표 김승영) 4곳으로 현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이 신기술 정보교류 및 지역 인재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기업의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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