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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김천소년교도소에 후원물품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6-27 17:38

27일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DGB금융그룹 이용한 상무(왼쪽)가 이동희 김천소년교도소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7일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이동희)를 방문해 소년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소년수용자들이 꿈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권익향상과 교정·교화활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년수용자들이 무더운 혹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생수 2만병과 얼음생수를 만들 수 있는 냉장고·냉동고를 지원했으며, 650여명의 수용자 건강을 위해 닭백숙과 팥빙수, 우유 등도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정교화 후원 사업을 진행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소년수용자들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DGB금융그룹은 교도소 불우 수용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국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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