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PWH) 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PJT2)와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역량 증대와 인도네시아 수자원 관리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물 관리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국제 시장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