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선발한 지역 청년일꾼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
예산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37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군내 일원에서 실시됐다.
청년들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을 비롯해 대흥슬로시티와 추사고택 등 주요 문화유적지와 마을기업을 견학하고, 간담회.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성을 갖춘 사회적 경제 기업, 공익서비스 제공 기업 등에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고용을 추진하고 기업에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시작, 현재 30개 기업에서 37명의 청년을 모집.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순 일자리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취업 연계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