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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양주목관아, 버들고을을 환하게 비추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6-30 12:35

양주시‘양주목관아, 버들고을을 환하게 비추다’홍보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사진=양주시청)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8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문화재 활용사업 ‘양주목관아, 버들고을을 환하게 비추다’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양주목관아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생생 600년 버들고을을 탐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도 접수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헌 건물을 활용한 ‘포일아트 엽서만들기 체험’과 ‘에코파우치 제작 체험’, ▲송덕비군을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조선 21대 왕 영조(1724~1776)가 현판을 하사했다고 전해지는 매학당의 현판을 활용한 ‘매학당 현판 만들기 체험’, ▲‘양주여지도 목판체험’ 등이다.

한편, 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조소앙선생의 고귀한 독립운동정신을 재조명한다.
 
시는 도에서 주관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월 ‘소앙의 꿈 삼균주의를 찾아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조소앙선생 기념관을 활용해 초·중등학생과 관람객,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조소앙선생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소앙의 길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별도 접수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조소앙선생 우드아트 체험’, ‘태극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임시정부 태극기 목판 체험’, ‘무궁화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조소앙 선생, 독립운동 관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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