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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맞은 것 같다고 말해 경찰이 수사...예초기 작업중 돌 파편 때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9-06-30 12:17

파손된 차량 앞 유리(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에서 차량 유리창에 구멍이 났는데 "총알을 맞은 것 같다"고 말해 경찰이 수사를 했다.
 
28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5분께 남구의 한 중학교 정문 앞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총기가 발사돼 차량 유리창에 구멍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형사팀, 타격대 등 경찰을 총동원해 현장 인근에 대한 수색을 펼쳤고, 50m 가량 떨어진 장소에서 제초작업 중인 것을 발견했다.
 
경찰 확인 결과, 피해차량에서 수거한 돌 파편과 제초작업 중인 예초기에서 튄 돌 파편이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차량 피해를 변상하도록 조치하고, 제초작업 시 그물망 설치 후 작업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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