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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예술포럼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품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9-06-30 12:17

남양주문화예술포럼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품다(사진제공=문화예술을품다)

지역 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모임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남양주문화예술포럼’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졌다.

28일 지역 문화계에따르면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여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문화예술포럼’이 결성됐다.
 
이 포럼은 작년 초 남양주 문화예술인들과 시민활동가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예술을 만들자는 취지로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박불동 이사장, 임정희 문화평론가,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정재안 대표, 박세라 화가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남양주문화예술포럼’이 결성했다. 현재는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 초부터 매월 행사를 위한 준비를 거쳐 지난 21일 남양주에서 호평중 4층 나눔실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아카데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후 6~8까지 6회에 걸쳐 진행계획이다.
 
지난 1차 강좌는 (사)민족미학연구소 채현국 이사장의 ‘건달할배’가 ‘전하는 곧은 소리’을 시작으로,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의 ‘왕따 스님의 거침없는 세상 이야기’ 창작판소리 임진택 명창의 ‘시대를 가로지르는 우리의 소리’ 등의 순으로 평론가, 작가, 성악인, 명창, 소설가 등 역량 있는 인물들이 풀어 놓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민 시민아카데미 강좌를 11월까지 6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특히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문화예술포럼에 참여하면 포럼이 주최하는 인문학 강좌, 전시, 공연, 북콘서트, 리뷰, 좌담회, 워크숍, 창작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문화예술포럼 측은 “남양주에서 우리 시대 최고의 강사들이 펼치는 문화예술과 인문학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함께 당부했다.

남양주문화예술포럼을 ‘일구는 사람들’은 현재 기준 ▲고재춘(조각가) ▲김세균(정치학 박사) ▲리장뽈(조각가) ▲박불똥(화가) ▲박선종(구남전교조 지회장) ▲박세라(화가) ▲반마리(사진작가) ▲송현상(성악가) ▲유태준(예술감독) ▲이종희(공공미술가) ▲이중현(시인) ▲양기환(영화인) ▲양정순(문화예술기획자) ▲유재찬(경제전문가) ▲음현정(화가) ▲이미경(화가) ▲이영선(조각가) ▲이충렬(전기작가) ▲이시백(소설가) ▲이승곤(화가) ▲임정희(미술평론가) ▲임진택(명창) ▲정재안(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대표) ▲조경연(시민활동가)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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