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청사/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에서는 지난달 5월 3일 12시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당구장에 손님으로 가장 들어가 감시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포스기에서 38만원과 지난 22일까지 16회에 걸쳐 당구장 및 빈 상가에 침입 182만원 상당을 절취 등 혐의로 김모씨를 검거·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당구장 종업원을 지속하면서 당구장 영업시간 즈음에 청소 등으로 감시가 소홀하다는 것을 알고 카운터에서 현금을 절취하거나 영업시간 중 손님들이 지갑 등 관리가 소홀한 점을 이용 절취하는 등 상습으로 금품을 절취해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모두 탕진 했으며 다른 범행을 위해 PC방에 은신해 있는 피의자를 발견 체포 구속했다.
한편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받아 현재 다른 범행 확인 위해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