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행복식단 지킴이 ‘정이점 주무관’ 정년퇴임 및 환송식 모습.(사진제공=강원지방경찰청) |
강원지방경찰청은 28일 김원준 강원경찰청장, 각 과장 및 직원들, 정이점 주무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이점 주무관’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지방경찰청에 따르면정년퇴임식 주인공인 정이점 주무관은 1996년 강원경찰청 구내식당에 임용된 뒤 이달까지 23년 간을 강원경찰청 직원들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져 왔으며 이번에 명예로운 정년 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정이점 주무관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강원경찰 여러분들이 맛있게 먹어주어 고맙고 건강하게 정년퇴임하게 돼 즐거우면서도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경찰관, 행정관, 주무관 모두 참여하는 정년퇴임식을 매 반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