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하고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지난 주말 동안 스쿠류에 어망이 감긴 요트와 기관고장 낚싯배, 갯바위 고립 낚시객 등을 구조했다.
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쯤 군산항 북방파제 북쪽 1.5㎞ 해상에서 항해중인 세일링요트(7.04톤, 승선원 1명)가 스쿠류에 어망이 감겼다며 구조요청을 해왔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요트를 고정하고 승선자 A씨(55)씨를 비응항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오전 6시 27분쯤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 남쪽 11㎞ 해상에서 13명이 탄 낚싯배 B호(9.16톤)가 기관고장으로 신고하자 해경 경비정을 급파, 비응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이어 지난 달 29일 오전 9시 39분쯤 군산시 옥도면 장자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C씨(41)가 밀물에 고립되됐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