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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지역화폐 첫 출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1 20:07

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특별할인기간...10% 할인판매
1일 공식 출시된 경북 봉화군이 첫 지역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 사진은 견본임.(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지역의 첫 지역 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이 1일 공식 출시됐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이번에 첫 출시한 봉화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는 50억원 규모로 할인율 상시6%(특별할인 10%)가 적용된다.

첫 출시된 봉화사랑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이다.

봉화군은 이번 상품권 첫 출시와 다가오는 '봉화은어축제'를 기념해 출시 첫날인 1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특별할인 기간으로 지정해 10% 할인판매 한다.

판매조건은 개인의 경우 월 구매한도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지정된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봉화군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봉화은어축제에 참여키 위해 봉화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봉화사랑상품권을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출시로 봉화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봉화경제를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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