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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매년 7만여명이 찾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다양한 규모(6~30인)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동화의숲과 각종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생태숲학습관, 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수석전시관 등은 가족단위 힐링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30cm 이하이며 바닥(150㎡ 면적)은 탄성 있는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져 안전하다고 한다.
괴산군은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연못과 이국적인 풍차, 하늘을 뚫을 듯한 기세의 메타세콰이어 길이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돼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는 숲 해설가를 동반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며 “우드버닝, 떡메치기, 천연비누.재생종이.에코컵 만들기, 천연염색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또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관리사무소(043-830-267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