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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청사 건립 속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02 10:33

미협의 수용재결 토지 21필지 보상금 개별 통보
오는 19일까지 수령 않으면 소유권 이전 예정
충북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통합시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청사 건립사업에 편입된 토지에 대해 지난 2016년 11월 보상계획공고 후 2017년과 지난해 2차례에 걸쳐 감정평가를 실시, 보상금을 결정하고 보상협의를 총 8회 진행했다.

하지만, 21필지(1만41㎡)는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수용재결했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수용재결 한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결정한 보상금을 수령하고 수령하지 않을 시 공탁 및 강제 등기이전을 실시할 계획임을 개별 통보했다.

청주시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결정한 보상금을 수령하고 토지 및 지장물을 자진해 인도.이전하도록 협의를 진행 중인데 오는 19일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공탁해 소유권을 이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다음달 12일 전 보상금을 공탁하고 명도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내년 상반기 설계사를 선정하고 오는 2021년 상반기 설계도가 나오면 같은 해 하반기 시공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통합청주시 최대 숙원사업인 통합시청사의 공익사업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금을 수령하고 토지를 인도해 줄 것을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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