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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한방직부지개발 사회적 합의과정 거치겠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7-02 16:34

2일 민선7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밝혀
민선7기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다운 경제로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겠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간기업 자광이 신청한 전주대한방직부지개발은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민선7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김 시장은 “자광이 신청한 타워사업은 고마운 일로 지역 역사상 가장 큰 민간개발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사업을 시작하는 순간 특혜시비가 일어날 텐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회적 합의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공론회위원회든 공론과정이든 지속가능한 사회적 합의를 거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3월과 올해 5월 개발제안서가 시에 접수됐다"며 "실무부서에서 여러 가지로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답했다.
 
여론조사를 거쳐 추진할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143층 타워높이를 조사는 가능하지만 교통·환경 등에 대한 여론조사는 쉽지 않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시장은 "전주형 혁신성장으로 일자리 걱정없앤다. 전주다움으로 전주경제 살린다. 민생경제와 일자리 두마리 토끼 잡겠다. 전주다운 경제로 먹고사는 문제 해결한다"는 4가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이 2일 강조한 사업은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좀 더 촛점을 맞췄다.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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