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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7-03 07:44

구인모(가운데) 거창군수가‘한국 수채화 중견․원로작가 33人 초대전에서 작품감상하는 모습.(사진제공=(재)거창문화재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이 지난 6월 2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지정기부금이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단체에 기부한 기부금을 말하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이 되면 개인 및 기업들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기부자는 후원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발전과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2017년 설립되어, 한마당축제 운영, 연간 25회 이상의 기획공연 및 전시,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으로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예술단체 지원, 지역예술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다.

거창문화재단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기부금을 모금할 계획이며, 기부된 모금액은 기부금품 심의워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익목적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사업을 위해 집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문화도시 거창을 실현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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