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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
경북 안동시는 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주민자치학교 제3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손호영)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와 자치기반이 확대되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한 위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김만수 교수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실질적 리더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류호익 부회장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안동시 24개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12건이 선정돼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 자체 공모사업에는 39건의 사업을 신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공모사업, 주민참여예산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