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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보건소 외래산부인과 진료서비스 향상 나서...'최첨단 초음파진단기 교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7-03 14:37

3일 경북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에서 최근 새로 교체한 최첨단 초음파진단기를 활용해 진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보건소)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임산부 및 일반 여성들의 진료서비스 향상 및 저출산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3층 외래산부인과에 최첨단 초음파진단기를 교체 설치했다.

3일 청도군에 따르면 새로 교체한 초음파진단기는 4차원 고해상도 기능 적용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선명한 입체 칼라영상 지원이 가능하며, 기존 진단기에서 확인이 어렵던 태아 및 주변 조직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임산부들도 태아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도 외래산부인과는 의료환경에 취약한 청도지역 임산부들의 원정 진료에 대한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건소에서 운영 해 오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산후 진찰, 태아 기형아검사, 여성질환 진료 등을 실시해 임산부 및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최첨단 초음파진단기 설치가 임산부 및 여성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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