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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토지주택공사와 행복주택건설사업 협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3 15:40

옛 군청사 부지 행복주택 건립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최화묵 LH 대전충남본부장이 행복주택 건설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예산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군수와 최화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옛 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행복주택 부지 무상임대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주택공사는 시공.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옛 청사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그동안 소외됐던 젊은 계층(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면적 5119㎡의 부지에 150호가 공급되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정도로 저렴하다.

따라서 2018년 12월 국토부로부터 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이며, 향후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2년으로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입주자 선정절차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이번 행복주택 건립으로 구도심의 인구 증가는 물론, 특히 젊은 층의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찬기 도시재생과장은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구도심 상생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행복주택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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