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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건설 교통위, 문재호 의원.. ‘교통약자 지원차량, 1종보통으로 운전가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신근기자 송고시간 2019-07-03 18:49

현재 파업중인 교통약자 지원차량 기사 파업 대책 질타
문재호 고양시의회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행감 3일차인 3일,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길용)에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대상으로 행감이 진행됐다.

문재호 의원은 최근 발생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현업직(기사) 파업에 따른 공사 측의 미온한 대응을 질타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현업직 노동자는 자기 주장을 위해 임단협이나 파업을 할 수 있지만, 관리자인 도시관리공사는 파업과 상관없이 교통약자 지원차량 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조례에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전 자격을 택시기사나 버스기사 자격증 소유자로 한정시켜 비상사태 발생시 운전할 사람을 확보할 수 없어 차질이 발생했다”면서, “1종보통 면허 소유자라면 누구나 운전가능한 차량이기 때문에 시와 협의하여 조례를 바꿔 현업직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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