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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새롭게 단장한 덕산온천 족욕장 내부./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직영하고 있는 덕산온천 관광지 내 무료 족욕장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최근 새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지난 2014년 개장한 족욕장은 덕산, 내포신도시 등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주변을 관광하며 피로회복차 들려 하루 평균 이용자가 150여명이 넘는다.
군은 새단장으로 기존의 낡은 의자 대신 삼나무 의자로 교체했으며, 자외선과 눈부심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양시설과 입간판을 교체하고 전에 없던 화장실이 신설됐다.
족욕장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는 인근 한 주민은 “깔끔한 시설에서 족욕을 손쉽게 할 수 있어 너무 좋아, 이제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오겠다”고 반겼다.
이관우 관광.온천개발팀장은 “덕산온천 족욕장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관광도시 예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