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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영천시와 영천축협이 공동으로 영천별빛한우사업단을 출범하고 첫 행사로 영천별빛한우 거세 16두를 삼세도축장으로 실어 보내며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2일 영천별빛한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천별빛한우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천 한우브랜드 사업추진 경과보고, 영천별빛한우 사업 설명회, 현판식, 떡케익 커팅식, 운송차량 퍼레이드 등으로 이뤄졌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유통구조 개선이다. 지금까지 공판장에 계통 출하시키던 한우를 '영천별빛한우사업단'이 유통주체가 돼 이용도축, 농가대금정산, 브랜드우 귀표부착, 브랜드 참여농가 교육, 사양관리 프로그램 적용, 브랜드 전용사료 공급, 홍보 등 브랜드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한우농가에서 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 우량정액, 송아지입식장려금 및 고급육출하장려금, HACCP 및 친환경인증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보조사업 선정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고품질 한우생산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브랜드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