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일본은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나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부품에 대해 수출 규제에 나섰다.
이는 명백한 경제적 보복이라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반일 감정이 거세지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은 문화계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연예인들이 뜻밖의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오늘(4일) 오전 배우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개인의 사생활까지 간섭할 권리는 없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 멤버들을 퇴출하라는 요구까지 빗발치고 있다.
한편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이러한 규제에 대해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이에 상응하는 조칠르 마련할 것”이라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