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북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실전 대비 합동소방훈련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일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청도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4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노인복지관에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와 소방서의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전관리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어르신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복지관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여가시설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소방서와 실질적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 층별 어르신 대피 유도훈련과 피난구조대 사용방법에 대해 집중 훈련했다.
이승율 군수는 "화재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이므로 반복된 훈련과 교육을 통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