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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김서현 의원, ‘차량번호판 제작 민간업체 위탁에 따른 문제점’ 지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신근기자 송고시간 2019-07-05 09:38

김서현 고양시의회 의원

경기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4일차인 4일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길용)는 도로관리사업소에 대한 행감이 진행됐다.

김서현 의원은 차량번호판을 제작하는 민간회사에 대한 질의 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고양번호판제작소, 지환기업 등 두 개의 민간기업이 차량번호판을 제작하고 있는데, 두 개의 기업은 사무실은 다르지만 번호판 제작은 경비실 옆에서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일한 곳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두 기업에 대한 주주명부와 매출현황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차량번호판 제작비가 14,000원으로 고양시와 비슷한 인구 규모인 용인과 수원의 10,000원, 성남의 11,000원에 비해 비싸며, 이들 지자체는 모두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사례를 들었다.

김 의원은 “고양시가 ‘자동차등록번호판 관급대행업체 자율경쟁을 통한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차량번호판을 타시보다 비싸게 받는 것은 위배된다”고 지적하면서 차량번호판 제작에 대한 직영 전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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