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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2019 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7-05 10:40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신희석 병원장,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강조
경상대병원, ‘2019 감염관리 주간행사’ 모습.(사진젝공=경상대병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6월25일부터 7월4일까지 10일에 걸쳐 감염관리 주관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고 감염관리 인식의 확산을 위해 감염관리실에서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병원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손위생과 개인보호구, 감염관리를 주제로 백일장을 개최해 해당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관 및 암센터 로비 등지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및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손위생에 대한 올바른 방법 교육과 인식확산을 위해 손모양 배지 찍기 체험을 실시했다.

손모양 배지의 핸드플레이트(별도의 기구 없이 손 접촉만으로 균을 검출할 수 있는 제품)를 통해 평소 눈에 보이지 않던 손의 오염상태를 확인케 해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7월4일 오후4시 관절염센터 대교육실에서는 ‘감염관리주간 본행사’가 개최됐다.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감염병에 대해 ‘찾GO막GO’(건강한 해외여행)라는 주제로 감염내과 문경란 전문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감염관리 우수 부서와 직원에 시상을 통해 감염관리 문화 확산을 적극 장려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감염관리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는데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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