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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여성농어업인 복지증진...행복카드 발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5 11:26

지원금 20만원, 카드 사용처 확대
홍성군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으로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홍성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8일부터 행복카드를 발급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3세 미만인 여성농어업인(전업농. 겸업농)이며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다.

올해는 당초 15만원에서 2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됐으며, 카드 사용처 또한 당초 20개 업종에서 의료분야.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과 기타 사용제한이 필요한 업종(각종 조세. 보험료. 자산형성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분야에 확대 추진된다.

카드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 기한 내 카드금액 소진 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은 농협은행(주)홍성군지부, 광천지점, 충남영업부(내포)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당초 신청한 카드발급 희망지점으로 가서 발급 받아야한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발급이 원칙이며, 고령 및 장애인의 경우에만 해당 읍.면 담당직원을 통한 대리발급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1947년부터 1967년생 4150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이후 출생(1967년생~) 655명은 2회 추경 예산 편성 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드 이용기간을 감안해 늦어도 11월까지는 발급받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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