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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대표 "람보르기니 제품, 전부 국산화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7-09 17:00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와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출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나윤 기자

바디프렌드가 람보르기니 제품들을 전부 국산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소재 '카페 드 바디프랜드'에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를 개발한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카티아 바시(Katia Bassi)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세상에 없는 건강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며 "중국 공장의 기술력 한계로 제품 필요 스펙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람보르기니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델 라인업도 초고가 프리미엄 모델과 다운사이징 중저가 모델 등으로 세분화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전문의 7명을 포함한 200여명의 연구원이 넘는 메디컬 연구개발 센터를 만들어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박 대표는 "안마의자 시장은 10년 뒤엔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남들이 하지않는 다양한 시도를 해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 SB타워 1층에서 람보르기니 제품을 위한 프리미엄관 '라운지S' 오픈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 대표와 바시 CMO,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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