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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표 '영덕군팀' 대한민국 임산물 9道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08 20:26

김서아.정삼진 참여...'사랑해요 임과함께 버섯 연포탕' "호평"
지난 4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표 김서아씨(임업후계자, 샤알린 대표)와 정삼진씨(임업후계자 가족)의 '영덕군 팀'.(사진 오른쪽부터).(사진제공=영덕군)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김서아씨(임업후계자, 샤알린 대표)와 정삼진씨(임업후계자 가족)의 '영덕군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4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서아, 정삼진 팀은 '사랑해요 임과 함께 버섯연포탕'의 주제 음식을 출품해 호평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영덕군 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청정버섯을 주재료로 지역 수산물인 문어, 전복, 다시마 등을 사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영덕군은 임업후계자협회 가족, 영덕군 관계자,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정임산물 소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9도 대표가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들을 주 식재료 사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주최 측은 임산물이 포함된 주 요리를 원칙으로 전국 9도 지회별 참가자와 요리명, 레시피 등을 대회전에 제출받았고 각 지역별 임산물 활용도, 창의성, 영양성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심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주요 내빈 이외에 요리전문연구가 2명이 심사했다.

서재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 회장은 "청정 임산물 요리대회를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임산물을 활용해 대중성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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