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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교급식 Non-GMO사업'에 7억 투입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7-09 13:53

도내 학생 22만여명에 안전한 농산물 제공 목적
올해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모두 100일간 지원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유전자변형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인 ‘학교급식 Non-GMO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9일 도교육청은 올해 약 7억원을 들여 도내 유치원·학교 등에 Non-GMO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은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국립·공립·사립 유·초·중·고·특수 796곳 22만2031명으로 일반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다.

또 Non-GMO 된장 집행 잔액 발생 시 국내산 식재료로 제조된 간장, 고추장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올해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이며 모두 100일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사능 없는 학교급식을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 Non-GMO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도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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