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영동군이 여름철을 맞아 관내 보육시설 환경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군은 9일 관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어린이집 운영, 급식위생 및 안전 분야 지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여건을 조성해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 식중독 및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 급식시설 위생관리 ▶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요즘 특히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학차량,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관해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의 회계운영을 재점검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