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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면적십자봉사회, 폭염 속 ‘집수리 봉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7-09 15:07

9일 충북 영동군 매곡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매곡면 어촌리 마을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매곡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장형섭)는 9일 매곡면 어촌리 마을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초부터 계획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수혜 대상 가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이다.
 
지난달 초 협의회 회원들이 현장을 사전 방문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대상자와 면담하고 집수리 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이날 시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모든 방을 새로 도배하고 정성을 다해 청소와 정리작업을 했다.

현장에서 훼손이 심하고 곰팡이가 슨 기존 벽지와 장판은 걷어낸 후 산뜻하고 깔끔한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했다.

장형섭 회장은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밝고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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