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사무소 광장에서 청도읍부녀회 주관으로 실시한 사랑의 수박 나누기 행사에 앞서 김광수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읍사무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읍장 김광수)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일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민간단체와 더불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먼저, 청도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도)는 2019 청도소싸움축제 식당운영 기금을 활용해 관내 66개소의 경로당에 계시는 더위에 지친 고령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청도읍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노미숙)는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사랑의 미숫가루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업에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