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2020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예천군청) |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가 8일 내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재정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읍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2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업용수 개발 70억원, 국도 34호선과 28호선 시설개량 및 신도시 연결도로 구축 322억원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행정력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