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9일 오후 3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전시과학전람회 시상식·개관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9일 오후 3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제31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전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시키고,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전과학전람회에는 219편의 작품 계획서가 접수되어, 1차 예선을 통해 122편을 선정하고,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80작품의 입상자를 확정해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9일 제31회 대전시과학전람회 시상식·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이에 따라 80작품 중 우수작 17작품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접목한 매우 우수한 작품들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되는데, 향후 전문가를 초빙하여 부문별 지도 자문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작품 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 주변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체험하는 등 주제 탐구의 훌륭한 기회가 된다”며,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17편의 우수 작품은 창의성을 보완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9일 제31회 대전시과학전람회 시상식·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