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영천시청에서 영천시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온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가운데)과 최기문 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세원그룹(회장 김문기)계열 ㈜세원물산에서 8일 경북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세원물산은 영천시 도남동에 소재하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지난 1985년 영천에 둥지를 틀고 연간매출액 약 2000억원 규모로, 대규모 설비와 최첨단 라인시설로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지난 2017년 산업통산자원부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2000만원이다.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봉사활동, 장학지원 등 여러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천시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세원물산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천시와 함께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