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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내 친구, 우주를 향한 신안영재들의 도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1:04

신안영재교육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과학캠프 운영
10일까지 2박3일간 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고흥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인선)이 10일까지 2박3일간 고흥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우주과학캠프는 우주과학과 관련된 특화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우주과학의 지식과 더불어 창의성, 팀워크,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발사체 안착 실험, 비행기 원리 탐구 및 실습,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우주공간에서의 몸의 변화를 탐구하는 항공생리교육, 로켓 발사 실험, 나만의 망원경 제작 등의 체험을 했다.

특히 혜성의 구조와 궤도운동을 살펴보고 외부은하까지 관찰 하는 체험과 여름철 대표적인 천체를 망원경을 통해 관측하는 천체투영교육시간은 우주의 크기와 신비로움에 학생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서 흘러 나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우주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주인 훈련 장비를 체험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돼 우주에 꼭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영재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든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화상수업, 찾아가는 재능계발 영재교실, 방학 중 집중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은 이들 프로그램 운영이 도서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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