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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양수산분야 전문화로 지치경쟁력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2:41

10일 경북대와 MOU...해양수산발전 공동 노력
앞서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네트워크 지속 확대
10일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왼쪽)가 군청 회의실에서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함께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영덕군의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희진 군수와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영덕군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동해안 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과학R&D, 자원개발, 지역산업화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쓴다.

또 맞춤형 교육,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덕군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지역수산자원 고부가가치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수산업이 단순 가공업을 벗어나 국내 동향과 정책에 맞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안전한 어업기반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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