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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상반기 운영 마무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3:42

19회 운영, 저소득층 노인 1만1750명에 식사 제공...자원봉사자 1500여명 참여
9일 참좋은 사랑의 밥차 상반기 운영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혁영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이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친근한 벗 역할을 담당해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 했다.

10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부터 시작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의 장이 됐던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9일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상반기 동안 19회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65세이상 노인 1만175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1504명이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10개 단체 129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과 뜻깊은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상반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매주마다 참여해 급식봉사활동을 펼쳐 온 목포복지재단 이혁영 이사장이 소고기와 수박 등 특식을 제공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그동안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가 물러난 9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뵐 것”을 다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사랑의 밥차운영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이혁영 이사장과 각급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재능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밥차 행사가 마무리된후 자원봉사자들을 별도로 만나 한분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무더운 여름날씨에 너무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한편, 하반기 참!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7월 중순 부터 8월 까지 일시 중단했다가 오는 9월 3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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