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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11일 변산반도서 팡파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4:17

11일 전북 부안군 궁항 변산요트경기장 일원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개최.(사진제공=전북체육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에서 요트대회가 열린다.
 
10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가 11일부터 닷새간 부안 궁항 변산요트경기장 일원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랭킹 점수(포인트)가 부여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경기는 2개 종목(딩기요트·윈드서핑)이며 10계급 36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하지민(해운대구청)를 비롯해 정보(강릉시청)와 윤현수(경북도청), 김창윤(인천시), 김지아(이화여대), 김다정(한국해양대)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 서해 물살을 가르게 된다.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모습을 관람정 요트를 타고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전북요트협회 권익현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해양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인 부안을 찾아 요트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대회가 닷새간 열리면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개막식은 11일 오후6시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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