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 장학금 전달식 장면.(사진제공=군산시청) |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장에너지㈜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6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1일 군장에너지㈜에 따르면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군장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 표영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군장에너지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107명에게 각 50만원씩, 대학생 7명에게 각 200만원씩, 군산지역 114명의 학생들에게 총 67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군장에너지㈜는 오는 12월에도 군산시와 서천군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