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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웅부·문화공원, 시민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4:32

내년까지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기대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웅부·문화공원을 시민 힐링 공간 및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웅부공원의 안동부 신목 외과수술 및 정비,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CCTV 및 보안등 증설, 안내판 설치 등 소방시설과 함께 박물관 실내 천정형 냉난방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공원 내 각종 수목 및 화단 정비, 시정 홍보용 전광판 교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2단계 사업은 경관조명등 교체, 영가헌·대동루·종각 단청, 공원 편의시설 교체, 문화공원 보안등 교체, 선비의 문·육각정 색채복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웅부·문화공원에는 지난해 100여 건의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열린 음악회, 여성 민속 한마당, 전통혼례 등 50여 회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돼 2만여명이 찾았다.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청소년의 열린 문화마당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져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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