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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해수욕장 개장따른 민관 합동훈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7:01

10일 경북 울진소방서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소방서)

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가 1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의 역량 고도화 지원, 신속한 상황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실전 훈련을 통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울진군, 해양경찰,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62명이 참여했으며 ►긴급상황 모의 합동훈련(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 ►구명장구 사용요령 교육 ►안전관리요원 임무 등 제반 교양교육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후포해수욕장 외 3개 해수욕장에서 정기적인 소방 순찰 실시로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및 익수자에 대한 인명 구조활동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수시로 안전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수욕장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처와 구조를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진지역 7개소 해수욕장은 오는 12일 일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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