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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00만 대도시 공동발전 위해 4개 시정연구원장 머리 맞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7:33

10일 수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진 창원∙고양∙수원∙용인시정연구원 워크숍을 가졌다.(왼쪽부터)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시정연구원이 10일 수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구 100만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대도시 시정연구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연구원에서 그간 추진해 왔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례시 관련 연구방향과 공동연구 추진방안이 모색됐다.

아울러, 4개 연구원간 공동 연구 촉진과 자료∙정보, 인력교류 촉진을 위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구성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 정보∙자료교환과 연구인력 교류 ▶지방자치행정과 지역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세미나와 연수 등의 활동과 같은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4개 연구원 간 공동연구과제로 ‘100만 대도시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진단과 전략적 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전수식 원장은 “특례시 추진이 100만 대도시의 지속적 성장 동인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100만 대도시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도시자생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 권한 확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개 시정연구원장들은 “이번 워크숍이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특례시 추진을 비롯한 100만 대도시의 당면과제 해결 등 4개 대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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