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창원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창원시 기술혁신 전략 세미나’.(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11일 창원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제1회 창원시 기술혁신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는 창원시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Transformation 시대의 AI 가상비서 솔루션 ▲삼성SDS 인텔리전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과 구축 성공/실패 사례 소개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삼성SDS 김현곤, 김종훈 수석은 AI 스피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가상비서 솔루션인 ‘Brity works’와, 넥스플랫폼과 25개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플랜트/제조/물류 3개의 주요영역에서 실현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소개했다.
포스코ICT의 한승준 부장은 스마트 팩토리의 추진을 위한 4단계 방법론과,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최소화 방안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정한 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의 생존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필수요소”라며 “앞으로도 창원시 중소기업에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지원은 물론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늘과 같은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